롯데손보, 전속조직 확대…전략영업 내재화 추진

전속설계사 조직 확대 지속

(지디넷코리아=조성진 기자)롯데손해보험은 전속설계사 조직 확대를 통한 전략영업 내재화를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롯데손해보험은 전속설계사 조직을 대폭 확대해왔다. 대주주 변경 직후인 2019년 4분기 기준 1천200명이던 전속설계사 수는 2021년 말 1천755명으로 2년여 만에 46.3% 늘어난 뒤, 올해 11월 현재 재적인원 2천247명을 유지하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모든 전속설계사들이 전문 LP(let:partner)에 도전할 수 있는 ‘커리어 트랙’ 제도와 신교육시스템을 통해 조직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

롯데손해보험 CI

특히 전속설계사가 지점장·사업단장·사업본부장 등의 직책에 오를 수 있는 제도를 활용해 조직의 영업 전문성을 크게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전속조직 확대를 통해 영업채널간 균형성장을 도모하고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영업경쟁력 확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커리어 트랙과 新 교육시스템을 통해 전속설계사 개인과 회사 모두의 동반성장 역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성진 기자(csjjin2002@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