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2022년 노래방 연간 차트 1위…명실상부 히어로

2022. 12. 30. 10: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가수 임영웅이 금영 노래방 2022년 연간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렸다.

30일 금영엔터테인먼트는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가 2022년 금영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노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임영웅의 '사랑은 늘 도망가'는 지난 2021년 12월 셋째 주부터 2022년 7월 첫째 주까지 29주 동안 주간 차트 1위를 기록했다. 2022년 월간 차트에서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 동안 1위를 차지했다.

2022년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부른 곡 2위는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이었다. 3위는 소찬휘의 '티어스'(Tears), 4위는 버즈의 '가시', 5위는 김민석의 '취중 고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어 6위 이무진 '신호등', 7위 윤종신 '좋니', 8위 M.C 더 맥스 '어디에도', 9위 탑현 '호랑수월가', 10위 폴킴 '모든 날, 모든 순간'이 자리했다.

7월부터 9월까지는 임창정의 '소주 한 잔'이, 10월부터 11월까지 버즈의 '모놀로그(Monologue)'가 정상을 기록했다. 12월에 1위를 차지한 윤하의 '사건의 지평선'은 대학 축제에서 부른 직캠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면서 노래방에서도 큰 인기를 얻었다.

아이돌 노래 중에서는 아이브의 '러브 다이브(LOVE DIVE)', 뉴진스(NewJeans)의 '하이프 보이(Hype boy)',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 등이 노래방에서 많이 불린 것으로 나타났다.

금영엔터테인먼트는 "노래방 차트 100위 곡들을 분석한 결과 기존 곡이 95%, 신곡이 5%로, 올해 수록된 곡보다 기존 곡이 꾸준한 사랑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장르 분포도를 살펴보면 발라드 52%, 록 18%, 트로트 12%, 댄스 9%로 발라드가 압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사진 = 물고기뮤직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