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세 늦둥이 아빠 신현준 "딸 초음파 보고 아들로 오해"(미우새)

송오정 기자 2022. 12. 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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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이 딸을 아들로 오인했던 일화를 고백한다.

이날, 신현준은 딸바보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 母벤져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54세에 늦둥이 딸을 얻게 됐다는 신현준의 말에 서장훈은 "롤모델이십니다" 라며 희망을 발견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딸을 가졌을 당시 초음파에서 '고추'를 발견해 아들로 오해했었다는 신현준의 고백에 모두 "코를 잘못 봤나"라며 합리적 의심(?)을 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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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제공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배우 신현준이 딸을 아들로 오인했던 일화를 고백한다.

1월 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명품 배우 신현준이 등장해 명실상부 예능감으로 역대급 재미를 선사한다.

이날, 신현준은 딸바보 면모를 가감 없이 드러내 母벤져스의 부러움을 샀다. 특히, 54세에 늦둥이 딸을 얻게 됐다는 신현준의 말에 서장훈은 “롤모델이십니다” 라며 희망을 발견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딸이 본인의 트레이드마크인 큰 코를 닮을까 태어나자마자 코부터 확인한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딸을 가졌을 당시 초음파에서 '고추'를 발견해 아들로 오해했었다는 신현준의 고백에 모두 "코를 잘못 봤나"라며 합리적 의심(?)을 해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한편, 탁재훈x김준호x김종민은 미우새 '골프의 왕좌'를 가리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세 사람은 시작부터 "오늘 여기서 꼴찌는 '미우새'에서 빠지십시오"라며 선전포고를 하는 등 남다른 승부욕을 드러내 긴장감을 가져왔다.

굴욕적인 '무릎 꿇기' 벌칙을 걸고 본격적인 대결이 시작되자 평소 요상한 폼으로 모두의 놀림을 받았던 김준호는 지금껏 볼 수 없던 역대급 실력으로 탁재훈과 김종민을 위기에 빠트렸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던 세 사람의 막상막하 승부는 마지막 홀에서 1점 차이로 패자가 갈렸다고 전해지는데, 과연 무릎을 꿇을 굴욕의 꼴찌는 누가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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