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당한 뉴욕의 R.J. 배럿, 약 1주 결장

이재승 2022. 12. 3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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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연말연시에 제 전력을 유지하지 못한다.

 『New York Post』의 피터 바트 기자에 따르면,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에 뉴욕의 'Maple Mamba' R.J. 배럿(포워드-가드, 198cm, 97kg)이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배럿은 이번 시즌에도 뉴욕의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뉴욕은 이번 시즌에 앞서 신인계약 만료를 앞둔 배럿에게 연장계약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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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닉스가 연말연시에 제 전력을 유지하지 못한다.
 

『New York Post』의 피터 바트 기자에 따르면,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에 뉴욕의 ‘Maple Mamba’ R.J. 배럿(포워드-가드, 198cm, 97kg)이 당분간 결장한다고 전했다.
 

배럿은 지난 28일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이날도 어김없이 주전으로 출장했으나 경기 시작한 지 2분도 되지 않아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다친 후에도 돌아오지 못한 그는 손가락에 열상이 확인이 됐다. 이로 인해 약 1주일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
 

배럿은 이번 시즌에도 뉴욕의 간판으로 활약하고 있다. 지난 시즌에 생애 처음으로 평균 20점을 올리면서 뉴욕의 현재이자 미래다운 면모를 뽐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제일런 브런슨이 가세하면서 일정 부분 기록 하락이 예상됐다. 그러나 배럿은 브런슨의 가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는 부상 전까지 35경기에 모두 주전으로 나섰다. 경기당 34.1분을 소화하며 19.7점(.427 .332 .762) 5.5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얼마 전인 지난 24일 시카고 불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시즌 최다인 44점을 퍼부었다.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으나 이날 3점슛만 6개를 던져 모두 집어넣은 그는 70%의 필드골 성공률을 뽐냈다.
 

뉴욕은 이번 시즌에 앞서 신인계약 만료를 앞둔 배럿에게 연장계약을 안겼다. 계약기간 4년 1억 2,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별도의 옵션이 들어가지 않은 전액 보장 계약이며, 연간 2,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약 2,4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을 예정이며, 해마다 연봉이 상승하는 일반적인 계약이다.
 

그는 지난 2019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3순위로 뉴욕의 부름을 받은 그는 첫 해부터 평균 14점 이상을 책임지며 뉴욕의 주전 자리를 꿰찼다. 2년 차인 지난 2020-2021 시즌부터 70경기 이상 꾸준하게 나섰으며, 지난 시즌에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면서 해마다 성장했다.
 

한편, 뉴욕은 이번 시즌 현재까지 18승 17패로 동부컨퍼런스 7위에 올라 있다. 마이애미 히트,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같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뉴욕은 이달 들어 시즌 구단 최다인 8연승을 질주했다. 그러나 최근 내리 패하면서 현재 4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댈러스전에서는 연장 접전 끝에 패하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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