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 수형인 93명 신원 미확인…제주도민 제보 절실”
김가람 2022. 12. 30. 10:41
[KBS 제주]제주도는 4·3 군사재판 직권재심을 위해 신원 확인이 되지 않은 수형인 93명에 대한 제보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희생자 검색과 친인척 조사 등을 통해 수형인 대부분의 신원을 확인했지만 93명에 대해서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도민들의 제보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제주도는 아직 희생자로 결정되지 않은 수형인 216명에 대한 직권재심을 청구하기 위해 유족 확인 절차를 벌이고 제8차 추가신고 안내문도 발송할 방침입니다.
김가람 기자 (gar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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