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23년 해맞이 행사' 성성호수공원서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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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2023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를 오전 7시 20분 성성호수공원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 승격 60주년 기념을 겸하는 해맞이 행사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의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호수 경관 속에서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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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천안시는 2023년 새해 첫날 해맞이 행사를 오전 7시 20분 성성호수공원에서 연다고 30일 밝혔다.
시 승격 60주년 기념을 겸하는 해맞이 행사에는 박상돈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의원,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호수 경관 속에서 새해 첫 일출을 바라보며 지역 발전과 시민의 안녕을 기원한다.
천안시립풍물단의 '비나리' 공연과 천안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나라, 우정의 노래' 등이 식전행사로 펼쳐진다.
본행사는 신년 메시지 낭독, 새해 희망 염원 시민 인터뷰 영상 상영, 해맞이 현장 인터뷰와 카운트 다운, 합창단 중창 '천안사랑의 노래', 신년 희망 퍼포먼스 '박 터뜨리기', 새해 덕담 나누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3년 만에 열리는 해맞이 행사인 만큼 안전에도 심혈을 기울여 진행할 방침이다.
박상돈 시장은 "내년은 천안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로 70만 천안시민의 화합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2023년 힘찬 출발과 새로운 소망을 꿈꾸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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