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항 노후된 정문 진·출입로 개선…안전 강화·기능 향상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2022. 12. 30. 1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동해항의 노후된 정문 진·출입로가 개선됐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30년 이상 노후된 동해항 정문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안전시설 강화를 위해 4GATE 업무조정과 초소동 개축 등 항만 진·출입로를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화된 기존 항만시설에 대한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해항을 찾는 이용자분들의 편의증진과 안전한 항만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30년 이상 노후된 동해항 정문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안전시설 강화를 위해 4GATE 업무조정과 초소동 개축 등 항만 진·출입로를 개선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제공


강원 동해항의 노후된 정문 진·출입로가 개선됐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은 30년 이상 노후된 동해항 정문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안전시설 강화를 위해 4GATE 업무조정과 초소동 개축 등 항만 진·출입로를 개선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79년 개항한 동해항은 국가기반산업의 원자재 공급항으로 국내 석회석 수요 전량과 시멘트 생산량의 26%를 취급해 왔다. 항만 특성상 대형차량이 빈번하게 출입함에 따라 이번 진출입로 개선에는 이용자의 안전에 주안점을 두고 설계·시공했다.

이에 동해항 4GATE 개축은 설계 단계부터 노후정도와 안전성, 여건변화에 따른 이용수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고려했다. 이에 업무시설동(동해항 종합상황실 등)과 초소 시설동(선석 회의실, 직원 휴게실 등)을 분리했다.  또한 동해항 출입구에 파도를 연상하는 구조물 설치를 통해 동해항의 주변 경관까지 향상시켰다.

특히, 기존 외부에서 발급받던 입·출입 발급 코너를 업무시설동 내부에 설치해 항만 이용자와 중·대형 차량 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화된 기존 항만시설에 대한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동해항을 찾는 이용자분들의 편의증진과 안전한 항만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강원영동CBS 전영래 기자 jgamja@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