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상인협의회, 천주교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기부

이윤정 2022. 12. 3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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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교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따듯한 손길이 전해졌다.

명동상인협의회는 지난 28일 명동밥집 센터장 백광진 신부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유미화 회장은 "코로나19로 명동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명동밥집에 기부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명동상인협의회는 앞으로도 명동밥집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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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어려운 이들 위하는 마음으로 기부"
명동밥집, 노숙인·노인 위한 식사 제공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대교구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에 따듯한 손길이 전해졌다. 명동상인협의회는 지난 28일 명동밥집 센터장 백광진 신부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명동상인협의회가 명동밥집에 기부금을 전달했다(사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유미화 회장은 “코로나19로 명동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었지만,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들을 위하는 마음으로 명동밥집에 기부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명동상인협의회는 앞으로도 명동밥집에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명동밥집은 재단법인 한마음한몸운동본부 산하 무료 급식소로 2021년 1월 22일 설립됐다. 매주 수·금·일요일에 노숙인과 홀몸 노인을 위한 식사 제공 및 재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윤정 (younsim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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