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인근 5중 추돌, 7명 사상

추종호 2022. 12. 30.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서 부근에서 차량 5대가 추돌해 1명이 죽고 6명이 중경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쯤 경북 구미시 옥성면 중부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양평방향에서 화물차 4대와 택시 1대가 추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이 사망했고, 차량 운전자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밤 11시쯤 야간 작업 화물차에 연쇄 추돌
30대 작업자 1명 사망, 6명 병원서 치료 중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인근에서 차량 4대가 연쇄 추돌한 현장. 경북소방본부 제공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서 부근에서 차량 5대가 추돌해 1명이 죽고 6명이 중경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0일 경북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3분쯤 경북 구미시 옥성면 중부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양평방향에서 화물차 4대와 택시 1대가 추동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30대 남성이 사망했고, 차량 운전자 등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사고는 14톤 화물차가 야간 도로 작업을 준비하던 2.5톤 작업차 2대와 1톤 작업차, 택시를 추돌하면서 발생했다. 이 사고로 도로 작업을 위해 차에서 내리던 30대 남성이 숨졌다. 나머지 작업자와 택시 운전사 등 부상을 당한 6명은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이다. 사고 여파로 1시간 20여분간 중부내륙고속도로 선산휴게소 일대에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구미= 추종호 기자 choo@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