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돌파..'아바타2', 16일 연속 1위 [★무비차트]

김나연 기자 2022. 12. 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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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아바타: 물의 길'은 21만 630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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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아바타: 물의 길 / 사진=영화 포스터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파죽지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아바타: 물의 길'은 21만 630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6만 9053명.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

'아바타: 물의 길'은 한국 전세계 최초 개봉 14일 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10억 달러(한화 약 1조 2670억 원) 돌파에 성공했고, 국내에서 2023년 첫 천만 돌파 영화가 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어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뮤지컬 영화 '영웅'이 8만 4836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5만 3957명이다.

주지훈, 박성웅 주연의 범죄 오락 영화 '젠틀맨'은 '아바타: 물의 길'과 '영웅'의 벽을 넘지 못하고 3위에 머물렀다. 개봉 2일째 2만 9538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 관객 수는 7만 9869명이다. '오늘 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 해도'(1만 9564명)와 '올빼미'(1만 5402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이날 극장을 찾은 관객 수는 40만 4789명이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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