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NFT' 가치 추락…거래량도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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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출시한 대체불가토큰(NFT) 시세와 거래량이 보름 만에 급격히 떨어졌다.
30일 블록체인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크립토슬램 데이터를 인용, 지난 28일 기준 트럼프 대통령이 출시한 NFT의 2차 거래량이 5만9천300달러였다고 보도했다.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NFT의 일 거래량은 30일 기준 4만4천 달러 가량으로, 상위 6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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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윤희 기자)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출시한 대체불가토큰(NFT) 시세와 거래량이 보름 만에 급격히 떨어졌다.
30일 블록체인 전문 매체 디크립트는 크립토슬램 데이터를 인용, 지난 28일 기준 트럼프 대통령이 출시한 NFT의 2차 거래량이 5만9천300달러였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NFT가 출시된 건 지난 15일이다. 트럼프 대통령 NFT는폴리곤 기반 NFT로 당시 개당 99달러에 출시됐다. 해당 NFT는 추첨을 통해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만찬, 골프 등에 참여할 수 있게 되거나, NFT 45장을 구매하면 트럼프 전 대통령과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기회 등을 제공한다.
트럼프 NFT는 컬렉션 총 4만5천개가 약 12시간 만에 매진이 되는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그러나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은 17일 당시 거래량 350만 달러를 기록했던 데 비해, 열흘여 만에 거래량이 98% 가량 감소하게 됐다.
다만 NFT 컬렉션 중에서는 거래량이 적은 편이 아니다. 크립토슬램에 따르면 트럼프 전 대통령의 NFT의 일 거래량은 30일 기준 4만4천 달러 가량으로, 상위 69위를 기록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NFT 하한가는 지난 17일 약 990달러까지 상승했으나, 현재는 180달러 수준으로 떨어졌다.
김윤희 기자(kyh@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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