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2703명 신규 확진, 전주 대비 1.7% 감소…사망 4명 추가

28일 오전 서울 용산구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받기 위해 진료소에 들어서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만751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27일) 8만7596명보다 79명(0.09%) 감소했다. 누적 확진자는 2885만9713명이 됐다. 2022.12.28/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시는 해외 입국자 3명을 포함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2703명이 발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날(2648명)보다 55명(2%), 1주일 전(2657명)보다 46명(1.7%) 각각 감소했다.

확진자는 60대 이상 27.6%, 50대 15.2%, 20대 14.4%, 40대 13.9%, 30대 12.4%, 10대 11.4%, 10대 미만 5.1% 분포를 보였다.

0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126만6241명, 사망자는 4명 추가돼 169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중 2명은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대구의 병상 가동률은 41.1%, 재택치료자는 1만4140명이며, 동절기 백신 접종률은 8.3%(전국 10.1%)를 보이고 있다.

kimj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