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전국 전문대 중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최다 배출

2022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 합격생 계명문화대 윤예빈, 이민형 학생. 계명문화대학교 제공

계명문화대학교가 전국 전문대학 중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최다 배출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30일 계명문화대에 따르면 2022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 계명문화대학교 플라워‧가드닝과 윤예빈(25), 컴퓨터학부 이민형(25) 학생이 합격했다.

계명문화대는 지난 2년 동안 매해 합격자 2명씩을 배출해 3년 연속 2명의 합격자 배출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지금까지 총 15명이 합격해 전국 전문대학 중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최다 배출을 기록했다.

계명문화대학교는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양성을 위해 'KMCU 지역인재공무원반'을 개설해 장학금 지급과 함께 전담직원 학습관리, 공무원 선배 멘토링 및 합격 노하우 전수, 교재 지원 및 면접 심화 교육 등 맞춤형 교육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합격한 재학생 2명도 대학에서 제공하는 맞춤형 교육에 참여했다.

이달원 취‧창업지원센터장은 "KMCU 지역인재공무원반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 매년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 합격생을 배출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시험에 더욱 집중하고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학습격려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은 전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및 전문대학 졸업(예정)자 중 우수한 인재가 공직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 처음 도입된 제도로 지역별 균형 선발 원칙에 따라 시도별 합격자 수를 20% 이내로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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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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