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청, '한끼 5700원' 직원식당 내년부터 주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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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는 코로나19로 주민과 어르신 이용이 중단됐던 청사 직원식당을 내년 1월2일부터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2020년 2월부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버식당과 주민 대상 구내식당 운영을 잠정 중지했다.
총 316석(직원식당 252석-실버식당 64석)을 보유한 양천구청 구내식당은 전문 영양사, 종사원, 담당공무원 등 11명의 운영인력이 매일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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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 중단후 3년만…경로식당은 4700원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양천구는 코로나19로 주민과 어르신 이용이 중단됐던 청사 직원식당을 내년 1월2일부터 개방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2020년 2월부터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실버식당과 주민 대상 구내식당 운영을 잠정 중지했다. 하지만 정부의 방역규제 완화 정책 유지 기조에 따라 새해부터 식당 개방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청사 직원식당의 주민 이용시간은 오후 12시10분~오후 1시(50분)까지, 경로식당은 오전 11시30분~오후 12시30분(60분)이다. 이용금액은 주민 5700원, 어르신 4700원이다
총 316석(직원식당 252석-실버식당 64석)을 보유한 양천구청 구내식당은 전문 영양사, 종사원, 담당공무원 등 11명의 운영인력이 매일 신선한 재료를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에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이른바 ‘가성비’가 높아 인근 주민은 물론 멀리서도 찾아와 이용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구는 이번 개방을 통해 하루 평균 어르신과 주민 100여 명이 구내식당을 찾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는 원활한 실버식당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3명)와 안심일자리(3명)를 투입해 개장을 준비 중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내식당은 합리적인 가격에 맛과 영양 모두를 충족할 식사를 제공하는 만큼 관심 있는 구민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k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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