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컴백 에이티즈, 첫 싱글 앨범 소개부터 새해 다짐까지 [일문일답]

2022. 12. 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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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에이티즈가 30일 오후 2시 국내 첫 싱글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SPIN OFF : FROM THE WITNESS)’를 발매한다.

이번 에이티즈의 신보는 타이틀곡 '할라지아(HALAZIA)'를 포함해 그간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곡 '윈(WIN)'의 'June One of Glen Check Remix' 버전과 '아임 더 원(I'm The One)' 'Eden-ary Remix' 버전, '테이크 미 홈(Take Me Home)'의 'IDIOTAPE Remix' 버전, 그리고 '아웃트로 : 블루 버드(Outro : Blue Bird)'까지 총 5곡이 수록되어 있다.

발매를 앞두고 에이티즈가 이번 신보에 대한 소개와 2022년 월드투어를 통해 총 33만 명의 팬들을 만나고 온 소감, 그리고 새해 다짐 등 다양한 이야기를 일문일답을 통해 전했다.

▲ 이하 에이티즈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 발매 기념 일문일답.

-지난 7월 발매 이후 약 5개월 만의 컴백이다. 소감은?

홍중: 이번 저희 싱글 1집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는 말 그대로 스핀 오프작으로, 저희에게도 새로운 느낌이라 더 기대가 되는 컴백인데요. 이번 앨범으로 2022년의 끝자락과, 또 새해의 시작을 팬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성화: 이번 앨범은 국내 첫 싱글 앨범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지금까지와는 다른 느낌으로 준비를 했기 때문에 팬분들에게 얼른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올해가 가기 전에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뻐요.

산: 매번 컴백을 할 때마다 감회가 새롭지만 이번에는 특히 팬들과 함께 2022년 마무리하는 앨범이 될 것 같아서 설레네요.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는 어떤 앨범인지 소개해달라.

민기: 이번 신보는 저희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 앨범으로, 익명의 목격자 시점에서 보여지는 스토리가 특징입니다. 저희도 이번 이야기의 흐름이 설레기도 하고 궁금한데요, 여러분께서도 흥미롭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상 : 그리고 '스핀 오프 : 프롬 더 위트니스'에는 타이틀곡 ‘할라지아’를 포함해 이전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윈’과 ‘아임 더 원’, ‘테이크 미 홈’이 각각 ‘June One of Glen Check Remix’ 버전, ‘Eden-ary Remix’ 버전, ‘IDIOTAPE Remix’ 버전으로 재편곡되어 수록되었습니다. 마지막 ‘아웃트로 : 블루 버드’까지 총 5곡이 준비된 이번 앨범을 통해 에이티즈의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으니까 많이 사랑해 주세요!

-타이틀곡 ‘할라지아’의 최애 파트 및 리스닝 포인트를 꼽아달라.

성화: 제 최애 파트는 ‘빛이 되어주오 할라지아’ 부분입니다. 저, 우영, 산이 그 파트를 부를 때 절실한 마음을 담아 녹음을 했는데 각자의 색이 잘 표현된 것 같고, 색다른 느낌이에요. 그래서 ‘할라지아’는 가사의 의미를 해석하면서 들어주시면 특히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우영: 저는 홍중이 형의 ‘춤다운 춤을 추게 해주오 / 꿈다운 꿈을 꾸게 해주고’ 부분이 제 최애 파트이고, 또 후렴 부분도 한 번 들으면 바로 생각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기때문에 듣는 재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종호: 제가 생각하는 ‘할라지아’의 포인트는 아무래도 중독성이 있는 후렴구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요. 익숙한 듯 하면서도 자꾸만 귀에 맴도는 멜로디라서, 많은 분들의 최애 파트가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나.

홍중: 이번 앨범을 통해서 절제된 강렬함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또 저희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싱글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른데요. 특히 티징 콘텐츠에도 담겨있던 몇 년 전 저희의 모습들을 보면서, 더욱 성장한 에이티즈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이 아주 강하게 들었습니다.

우영: 이번 ‘할라지아’의 안무가 강렬하면서도 제가 너무 좋아하는 퍼포먼스를 많이 담고 있어서, 팬분들께 얼른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특히 멤버들이랑 같이 연습을 할 때마다, 퍼포먼스를 놓치지 않으면서 동시에 라이브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 노력하는데요. 이번에야말로 그 연습의 결과물을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트레저 시리즈부터 피버, 더 월드 시리즈까지 다양한 장르들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에이티즈가 생각하는 에이티즈의 방향성이나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

성화: 저희는 늘 ‘에이티즈가 에이티즈 한다’라고 이야기하는데요. 에이티즈의 모습을 잘 나타낼 수 있는 것들을 추구하고 새로운 것들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시도하는 것이 가장 큰 강점이자 저희의 색깔이라고 생각합니다.

종호: 제가 생각하는 에이티즈는 한계를 정하지 않고 저희들만의 길을 개척하고 있는 것 같아요. 저희 이번 앨범에도 리믹스로 수록된 곡 중 ‘윈’이라는 곡이 있는데, 그중 ‘파도가 막아? 그냥 가르고 나가 / 바람이 때려? 그 바람 타고 날아’라는 가사가 저희의 방향성이나 아이덴티티를 잘 표현한 한 줄 같습니다.

-2022년 상, 하반기 월드투어를 성료하며 약 33만 명의 글로벌 팬들을 만나고, 이제 유럽투어를 앞두고 있는데 소감이 어떤지. 또 월드투어 중 재미난 에피소드가 있다면?

홍중: 월드투어로 굉장히 많은 도시를 다녔고, 세계 곳곳의 많은 팬분들을 만났는데 진심으로 모든 공연이 다 너무 소중한 기억으로 남아서 너무너무 감사히 여기고 있습니다. 투어를 하면서 ‘더 오랫동안 팬분들을 자주 만날 수 있게 노력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고, 그래서 멤버들 모두 항상 컨디션 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려고 하는 모습들이 대견해보이고 자랑스러워 보였던 기억이 나네요.

윤호: 월드투어를 할 때마다 많은 에이티니를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하고, 또 저희의 모든 무대를 다 좋아해 주셔서 저희도 더 힘을 내서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많은 나라들을 다니면서 현지 언어를 조금씩 배워나간다거나, 맛있는 음식들을 먹으면서 그곳만의 문화를 체험하는 것도 잊지 못할 추억이 되었습니다.

-2023년 이루고 싶은 목표와 계획.

여상: ‘에이티즈’라는 팀이 더 높이 도약하길 바라고, 그러기 위해 저도 멤버들도 열심히 많은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히 최선을 다하자’라는 게 새해 목표입니다.

우영: 2023년에는 지난 해보다 한층 더 성장하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고, 멤버 모두 다 건강하고 또 좋은 추억 많이 만들길 바랍니다. 그리고 에이티즈는 앞으로 오래 오래 걸어갈 팀이기 때문에, 2023년은 그 과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평소와 같이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늘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한 마디.

홍중: 에이티니! 저희의 첫 싱글 앨범이 오늘 공개가 됩니다. 2022년 한 해 동안 변치 않은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날씨가 추운데 감기 조심하고, 2023년에도 힘차게 달려가봅시다.

성화: 안녕하세요, 에이티니. 올 한 해 여러분과 많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는데요, 내년에도 더 자주, 많은 팬분들을 만날 수 있길 바랍니다.

윤호: 항상 큰 사랑을 주시는 만큼 초심을 잃지 않고 변치 않는 에이티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늘 감사합니다!

여상: 에이티니, 여상입니다. 여러분들이 주시는 사랑이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저희도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연말 마무리 잘 하시고 2023년도 함께 해요!

산: 여러분들께 이렇게 멋진 앨범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정말 행복한 2022년 마무리와 2023년 시작이 될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서 어떻게 보실지 기대가 되는데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민기: 팬 여러분들 덕분에 정말 행복한 2022년을 보낼 수 있었는데 2023년에는 저희가 더 보답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우영: 오로지 에이티니에게 좋은 앨범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만큼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2023년은 검은 토끼띠의 해인데 99년생 토끼띠 멤버가 5명인 만큼 그 기운 받아서 우리 다 함께 행복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종호: 언제 어디서나 응원해 주시는 에이티니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이 있어서 저희가 지치지 않고 늘 힘차게 달릴 수 있는 것 같아요. 이번 활동도 아무도 다치지 않고 여러분들과 행복한 추억들을 많이 쌓을 테니까, 여러분도 건강하고 따뜻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사진 = KQ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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