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와룡 습지 국가 보호지역 지정

전남CBS 고영호 기자 2022. 12. 3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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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와룡동 와룡 산지 습지가 국가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와룡마을 뒤쪽 수리봉 밑 해발 500미터에 있는 와룡 습지는 휴경 이후 자연적으로 저층 습지로 복원되면서 경관적 지질학적․생태적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순천시는 "이번 와룡 습지의 보호지역으로 지정으로, 순천이 연안습지 순천만과 하구 습지 동천하구 그리고 산지 습지를 동시에 보유한 우리나라 최초 도시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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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룡 산지 습지. 순천시 제공


순천시 와룡동 와룡 산지 습지가 국가 습지 보호지역으로 지정됐다.

와룡마을 뒤쪽 수리봉 밑 해발 500미터에 있는 와룡 습지는 휴경 이후 자연적으로 저층 습지로 복원되면서 경관적 지질학적․생태적적으로 보전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와룡 습지에는 꼬마 잠자리와 팔색조 등 멸종 위기종 2급 7종과 함께 모두 593종의 다양한 생물도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관계기관 합동 조사에서 확인됐다.

순천시는 "이번 와룡 습지의 보호지역으로 지정으로, 순천이 연안습지 순천만과 하구 습지 동천하구 그리고 산지 습지를 동시에 보유한 우리나라 최초 도시가 됐다"고 전했다.

순천시는 앞으로 환경부와 협력해 습지 가치가 잘 보전될 수 있도록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3대 습지를 활용한 생태학습, 생태관광 등 관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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