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네이마르, 펠레 추모 물결 “스포츠를 예술로 바꾼 자”

박재호 기자 2022. 12.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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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축구계에서 故(고) 펠레를 향해 추모의 물결이 일었다.

30일(한국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은 "월드컵에서 세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세계 최고 스타 펠레가 향년 82세로 타계했다"며 "그의 에이전트가 사망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현 브라질 최고 축구 스타인 네이마르는 "펠레는 축구를 스포츠에서 예술로 바꿨다"고 추모하며, "가난한 사람과 흑인들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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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펠레의 모습.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세계 축구계에서 故(고) 펠레를 향해 추모의 물결이 일었다. 

30일(한국시간) AP통신 등 외신들은 "월드컵에서 세 차례나 우승컵을 들어 올린 세계 최고 스타 펠레가 향년 82세로 타계했다"며 "그의 에이전트가 사망 소식을 전했다"고 보도했다.

현 브라질 최고 축구 스타인 네이마르는 "펠레는 축구를 스포츠에서 예술로 바꿨다"고 추모하며, "가난한 사람과 흑인들을 위해 목소리를 냈다"고 전했다.

현시대 최고의 축구선수로 꼽히는 리오넬 메시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당신께 감사하다. 영원히 사랑한다. 편히 쉬길"이라고 적으며 고인을 추모했다.

포르투갈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SNS에 "펠레와 이별하는 고통은 이루할 수 없을 만큼 힘들고 크다"라고 슬픈 마음을 전했다.

킬리안 음바페도 "펠레가 떠났지만, 그의 유산은 잊지 못할 것이다. 황제여 편히 쉬길 바란다"고 전했다.

잉글랜드 축구 전설인 바비 찰튼 경은 펠레에 대해 "마법 같은 존재였고 인간적으로도 훌륭했다"고 전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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