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추진"

신병남 기자 2022. 12. 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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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를 전산화해 4000만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쉽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정 회장은 "SNS 등 다양한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보험소비자가 '내 보험 찾아주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보험금 지급과 관련이 없는 단순 민원은 협회에서 처리토록 제도를 개선해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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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 (생보협회 제공)

(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실손의료보험의 보험금 청구를 전산화해 4000만 실손의료보험 가입자가 쉽고 편리하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

30일 정희수 생명보험협회장은 신년사에서 "새해 생명보험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회장은 "SNS 등 다양한 홍보 강화를 통해 더 많은 보험소비자가 '내 보험 찾아주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보험금 지급과 관련이 없는 단순 민원은 협회에서 처리토록 제도를 개선해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새 회계기준(IFRS17)과 건전성제도(K-ICS)의 안정적 도입을 돕고, 생보산업의 미래를 위한 혁신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 회장은 "다양한 이슈·현안 등을 해소해 신제도의 연착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생보사들이 혁신적인 상품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회사 업무범위 제한 규제 개선을 지원하고, 업무위탁 범위 확대와 디지털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보험의 사회안전망 역할 강화를 위해 보험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고령화시대를 반영한 다양한 상품개발 △연금보험의 기능 강화 △요양·상조서비스 진출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아울러 정 회장은 "변화에 대응하고 새롭게 만들어 나가는 '응변창신(應變創新)'의 자세로 생보산업의 혁신을 위해 지혜와 역량을 모으는 한 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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