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 16일 연속 1위…주말 중 700만 거뜬히 넘을 듯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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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 개봉 후 1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독주 중이다.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이하 '아바타2')은 전날 21만 63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아바타2'는 국내에서 1362만 명을 동원해 역대 최고 흥행 세계 영화 1위를 기록 중인 영화 '아바타'(2009) 이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약 13년 만에 선보인 후속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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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2주 만에 10억 달러 매출 돌파…손익분기점 절반 넘어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이하 ‘아바타2’)은 전날 21만 6304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 수는 64만 9053명을 기록 중이다.
이날 오전 기준 예매 관객 수는 64만 8000명을 기록 중으로, 이번 주말 중 700만 관객을 거뜬히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700만 관객을 돌파한다면, 올해 국내 개봉 외국 영화로는 ‘탑건: 매버릭’(탑건2) 이후 2번째 700만 관객 돌파 기록을 세운 작품이 된다. 국내 작품까지 포함하면 ‘범죄도시2’, ‘탑건: 매버릭’, ‘한산: 용의 출현’에 이어 네 번째다.
‘아바타2’는 국내에서 1362만 명을 동원해 역대 최고 흥행 세계 영화 1위를 기록 중인 영화 ‘아바타’(2009) 이후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약 13년 만에 선보인 후속작이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하라 성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미국의 박스오피스 집계 사이트 박스오피스모조에 따르면, ‘아바타2’는 지난 14일 한국에서 전 세계 최초 개봉 이후 약 2주 만에 10억 3000만 달러(한화 약 1조 3040억 원) 매출을 넘어섰다. 이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손익분기점으로 예측한 20억 달러(한화 약 2조 5400억 원)의 절반을 불과 2주 만에 달성한 것이다.
전작보다 30분 이상 늘어난 192분이란 긴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현존하는 모든 기술들을 동원한 화려한 영상미로 입소문을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바타2’가 손익분기점을 넘기 위해선 지금과 같은 흥행 속도를 유지해야 한다. 앞서 2009년 개봉한 ‘아바타’는 약 29억 달러(한화 약 3조 6711억 원)로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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