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우 “소름 끼쳐”, 출연자 반전 선택(캠핑 인 러브)
출연자의 반전 선택에 MC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30일(오늘) 방송되는 ‘캠핑 인 러브’ 마지막 회에서는 2박 3일간의 합숙 캠핑을 마친 중년 싱글남녀 8인 김경미-김은진-박미셸-우지원-이세라-이호은-전대중-한다니엘의 ‘인생 2막 로맨스’를 향한 최종 선택이 그려진다.
이날 마지막 데이트를 끝낸 출연자들은 원하는 상대의 이름을 적은 ‘티켓’을 들고 각자 캠핑카에 탑승해 서로의 선택을 기다린다. 이어 ‘한 명씩 차에서 내려 원하는 상대를 호명한다’는 최종 선택 룰이 공개되고, 4MC는 “몇 커플 탄생할 것 같냐”는 질문에 예리한 ‘촉’을 발동시킨다. 특히 김지민은 합숙 기간 내내 변화무쌍했던 러브라인을 되짚으며 ‘한 커플 이상 탄생’으로 최종 결과를 예측해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킨다.
드디어 중년 싱글남녀들의 본격적인 선택이 시작되자, 4MC는 싱글남녀들의 말투와 행동 하나하나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그러던 중 합숙 내내 ‘직진’을 고수했던 한 출연자가 예상치 못한 ‘대반전’ 선택을 하자 김승우는 “소름 끼쳐”라며 소리친다. 뒤이어 “이건 아닌데...”, “너무 충격이야”라는 탄식이 이어지고 스튜디오는 적막에 휩싸인다.
그동안 다른 연애 프로그램에서는 볼 수 없었던 ‘중년의 연애법’으로 안방에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안긴 ‘캠핑 인 러브’가 마지막 회에 이르러 어떤 결과를 선보이게 될지, 그리고 4MC를 충격에 빠뜨린 최종 선택의 결과는 무엇일지 관심이 모인다.
MBN ‘캠핑 인 러브’는 30일(오늘) 밤 10시 2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
김도곤 온라인기자 kim201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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