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유럽 ‘최다 관중’ 클럽은?...토트넘 6위, 1위는 ‘73,6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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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한 해 유럽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 클럽은 어디일까.
유럽의 빅클럽의 경우, 구단 운영에서 티켓 수익은 구단 전체 수익 중 막대한 부분을 차지한다.
축구 통계 업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유럽 클럽들의 올해 평균 관중 수를 통계로 내 표로 정리했다.
무려 올해 평균 관중은 73,69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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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올 한 해 유럽에서 가장 많은 관중을 동원한 클럽은 어디일까.
유럽의 빅클럽의 경우, 구단 운영에서 티켓 수익은 구단 전체 수익 중 막대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만큼 티켓 파워는 구단 운영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관중 수는 구단 수익과 직결되는 ‘요인’이기도 하지만, 구단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는 ‘결과’이기도 하다. 인기가 있는 클럽에 당연히 많은 관중들이 몰린다. 구단의 성적과 마케팅, 브랜드 가치가 높다면 관중 수도 늘게 된다.
그렇다면 2022년 가장 높은 평균 관중 수를 지닌 클럽은 어디일까. 축구 통계 업체 ‘트랜스퍼마크트’는 유럽 클럽들의 올해 평균 관중 수를 통계로 내 표로 정리했다.
10위부터 살펴보면 AC 밀란과 인터 밀란이 나란히 10위, 9위에 위치했다. 두 구단은 산 시로와 주세페 메아차라는 다른 이름의 같은 구장을 공유한다. 따라서 평균 관중 수가 비슷하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AC 밀란은 57,748명, 인터 밀란은 58,464명이었다.
8위는 스코티시 프리미어십의 셀틱이었다. 셀틱의 홈구장인 셀틱 파크는 60,411명을 수용하는데, 이번 시즌 평균 관중은 58,480명으로 대부분 만원에 가까운 팬들이 홈 경기를 찾았다고 볼 수 있다.
7위와 6위는 북런던 라이벌들이 위치했다. 아스널은 60,028명의 평균 관중 수를 보였고, 토트넘 훗스퍼는 60,094명으로 아스널을 근소한의 차로 이겼다.
5위부터 2위까지는 바이에른 뮌헨,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바르셀로나였다. 특히 바르셀로나부터는 7만명대로 접어들며 평균 관중 71,564명을 동원했다.
대망의 1위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였다. 오랜 기간 구단의 홈구장인 올드 트래포드 증축 사업을 진행한 맨유는 구장을 키운 보람이 있다. 무려 올해 평균 관중은 73,690명이었다. 총 좌석 수는 74,310명인 점을 감안한다면 만원에 가까운 수치다. 맨유팬들의 팀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사진=트랜스퍼마크트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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