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 “연예대상 쭈구리→이제 용기 낸다” 권지용 김연아 유재석 소환

이슬기 2022. 12. 3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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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이나가 라디오 섭외에 나섰다.

김이나는 12월 30일 개인 SNS에 "MBC연예대상에서 라디오부문 우수상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김이나와 라디오 팀이 준비한 현수막이 담겼다.

이에 김이나는 "원래 수상소감에서 권지용, 김연아, 네이마르, 유재석 꼭 모시고 싶다고 말하겠다 해서 현수막도 저렇게 만들었는데 막상 받으러 올라가니까 쭈구리돼서 왠지 빨리 하고 도망치고 싶어서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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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작사가 김이나가 라디오 섭외에 나섰다.

김이나는 12월 30일 개인 SNS에 "MBC연예대상에서 라디오부문 우수상 받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는 김이나와 라디오 팀이 준비한 현수막이 담겼다. "지드래곤, 김연아, 네이마르, 유재석 별밤 나와주세요. 진지합니다"라는 문구가 눈길을 끈다.

이에 김이나는 "원래 수상소감에서 권지용, 김연아, 네이마르, 유재석 꼭 모시고 싶다고 말하겠다 해서 현수막도 저렇게 만들었는데 막상 받으러 올라가니까 쭈구리돼서 왠지 빨리 하고 도망치고 싶어서 못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렇지만 이제라도 용기내어 태그해본다. 유느님은 아쉽게도 인스타를 안 하지만.. #권지용 #김연아 #네이마르 #유재석 님들, 별밤이 간절히 기다리겠습니다.."라고 적어 웃음을 줬다.

한편 김이나는 2018년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아이유 '좋은 날', '잔소리', '너랑 나' 등의 인기곡 작사에 참여했다.

현재 MBC 표준FM '김이나의 별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 중이다.

(사진=김이나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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