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업기술원,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141억 경제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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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통해 141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공적방제 대상 46농가 22.1ha에 대한 손실보상금 지급액은 33억원으로, 전년 170농가 85.3ha 133억원 대비 100억원을 절감했다.
여기에 '기상 예측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전년 대비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을 74%(63.2ha) 감소시킨 효과가 41억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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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충남=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통해 141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공적방제 대상 46농가 22.1ha에 대한 손실보상금 지급액은 33억원으로, 전년 170농가 85.3ha 133억원 대비 100억원을 절감했다.
여기에 ‘기상 예측시스템 구축’을 추진해 전년 대비 과수화상병 발생 면적을 74%(63.2ha) 감소시킨 효과가 41억원으로 나타났다.
도 농업기술원은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과수 주산지 사과·배 산업 유지 측면 등 보이지 않는 성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도내 과수화상병 발생은 2015년 천안 입장면에서 최초 발생했으며 2016년 4농가 4.4ha에서 2019년 18농가 8.1ha, 2020년 63농가 25.7ha, 지난해 170농가 85.3ha로 급증했다.
정대영 기술보급과장은 “과수화상병 방지를 위해 동절기 전염원 사전 제거와 ‘기상 예측시스템 구축’으로 전년 대비 발생면적을 74%(63.2ha) 감소시켰다”며 “새해에는 상시예찰을 기존 4회에서 6회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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