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금융그룹, 우리금융 매각설에도 꾸준한 지분 매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꾸준히 불거지는 유안타증권(003470) 매각설에도 최근 유안타금융그룹은 지분을 차츰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안타증권 최대주주인 유안타시큐리티즈아시아는 우리금융그룹에 매각된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지난 27일 다음날에도 지분을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매수로 유안타시큐리티즈아시아의 유안타증권 지분은 57.91%로 늘어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시 통해 매각설 "사실 아냐" 부인
꾸준히 불거지는 유안타증권(003470) 매각설에도 최근 유안타금융그룹은 지분을 차츰 늘려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유안타증권 최대주주인 유안타시큐리티즈아시아는 우리금융그룹에 매각된다는 언론보도가 나온 지난 27일 다음날에도 지분을 추가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28일 1만 1656주를 사들인 가운데 올해 마지막 거래일인 29일에도 1만 8000주를 매수해 총 3만 156주를 장내매수했다. 이번 매수로 유안타시큐리티즈아시아의 유안타증권 지분은 57.91%로 늘어났다.
앞서 유안타시큐리티즈아시아는 지난 2020년을 마지막으로 유안타증권 지분 매집을 멈췄다. 다만 올해 6월부터 다시 지분을 사들이기 시작하면서 지분율을 57.9%까지 늘린 바 있다.
한편 매각설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7일 유안타증권은 공시를 통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 당사의 최대주주는 지분 매각을 위탁하거나 직접 지분 매각을 추진한 바가 없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에서는 거론된 매각가(1조 2000억 원)이 현 시가총액(약 4800억 원) 대비 너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양지혜 기자 hoje@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퀸연아·유느님 다 제쳤다…올해 광고모델 1위는 아이유
- '모든 남자 유혹할 수 있다'…러 女스파이, 자신감 이유는
- 서울서 3억대 ‘반값 아파트' 나온다···고덕강일 500가구
- '단 6개 4만원'…비싸도 '완판 행진' 희귀 과일 뭐길래?
- '성적 욕망'…20대 여사장에 문자 600통 보낸 60대男 최후는
- 3층서 떨어진 30대女, 두 손으로 받아낸 현직 경찰
- 올 기술주 폭락에 세계 억만장자 1.9조달러 날려
- '요리 쉬워요'…무심코 먹은 밀키트 부대찌개 '이 병' 부른다
- "만나줘"···접근금지 무시, 몸에 기름 붓고 불지른 40대
- 출소한 김경수 '받고 싶지 않은 선물 억지로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