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만5207명…위중증 13일째 500명대
황규락 기자 2022. 12. 30. 09:51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명 대를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도 전일 보다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5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30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5207명으로 전일(7만1427명)보다 6220명 감소했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6만8168명)과 비교해도 2961명 줄었다.
입원 중 위중증 환자는 562명으로 전일 대비 28명 줄었다. 다만 일주일 전 같은 요일(530명)보다는 32명 늘어 13일째 500명 대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68명으로 이 중 60세 이상 고령자가 92.6%를 차지했다. 사망자 중 백신 미접종자는 20명으로 10대 1명과 50대 1명을 제외하면 모두 60대 이상이었다.
2가 백신을 활용한 겨울철 추가 접종률의 경우 고령층은 접종자 대비 30.7%, 감염취약시설은 52.4%에 머물고 있다. 정부는 실내 마스크 해제 지표 중 하나로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 감염취약시설 60% 이상’을 제시한 바 있다. 고령층 백신 접종률을 끌어올리기 위한 집중 접종기간은 오는 31일까지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