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옆경', 오늘(30일) 최종화…제작진 "김래원·손호준 연쇄방화범 추적 기대"

임시령 기자 2022. 12. 30.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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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이 연쇄방화범 찾기에 돌입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 최종화에서는 김래원과 손호준이 연쇄방화범 사건을 추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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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서 옆 경찰서 최종화 / 사진=SBS 제공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소방서 옆 경찰서'이 연쇄방화범 찾기에 돌입한다.

30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 최종화에서는 김래원과 손호준이 연쇄방화범 사건을 추적한다.

이와 관련해 김래원과 손호준의 의문의 화재현장 투입 장면이 공개돼 이목을 끈다. 극 중 진호개(김래원)와 봉도진(손호준)이 연쇄방화범을 쫓기 위해 의문의 화재현장으로 뛰어든다. 진호개는 방화복을 입고 불길이 치솟는 현장에 출격, 헬멧 안에서도 돋보이는 결연한 눈빛으로 검거 의지를 불태운다.

또한 봉도진은 빨리 진화 포인트를 찾고, 구조를 위해 긴박한 표정을 내비치고 있다. 과연 서로를 로프 하나에 의지하고 있는 두 사람이 위험천만한 공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최종회에서 벌어질 경찰과 소방의 공조 결과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특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1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경찰과 소방이 연쇄방화범을 쫓기 위해 사생결단 공조를 진행한다. 연쇄 방화는 '지금까지의 공조는 연쇄 방화를 막기 위한 서막'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그 피해 가능성이 무한대라 반드시 그 범인을 찾고 피해를 줄여야 하는 터다. 더욱이 연쇄살인범은 냉각기가 있지만, 연쇄방화범은 냉각기가 없다는 것에 주목, 드라마 최초로 과학수사의 끝판왕인 화재조사의 디테일이 펼쳐질 것이 전망돼 기대감을 더한다.

그런가 하면 김래원과 손호준은 시즌1 최종회에서 임팩트를 남길 이번 장면을 앞두고 감독과 함께 치밀한 회의를 나눈 뒤 촬영에 몸을 사리지 않았다고. 덕분에 이 장면은 '연쇄방화범 찾기'에 꽃을 피울 명장면으로 완성돼 제작진의 박수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오늘(30일) 방송되는 '소방서 옆 경찰서'최종회에서는 사직서를 던졌던 진호개가 '진돗개 주의보'를 발령하고, '본 투 비 불도저' 봉도진의 돌진 본능을 들끓게 하는 연쇄방화범 사건을 추적한다"며 "배우들의 혼신의 힘을 다한 열연과 지금껏 국내 드라마에서 본 적 없는 화재조사 디테일이 1분 1초도 눈을 뗄 수 없는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꼭 본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1 최종회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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