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2022년 앱 누적 다운로드 325만건 돌파…일상으로 파고든 오디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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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북 서비스업체인 윌라가 2022년 자사앱 누적 다운로드가 325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윌라는 '완독본 오디오북'을 '월정액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은 덕분에 앱 다운로드 수 325만건을 돌파했다"라며 "윌라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꾸준히 잇기 위해 콘텐츠뿐 아니라 기술 개발에도 집중해 오디오북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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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오디오북 서비스업체인 윌라가 2022년 자사앱 누적 다운로드가 325만건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2021년(270만 건) 대비 1.2배 성장한 수치다. 지난 2018년 4월 베타 서비스를 시작한 윌라는 2020년 6월 누적 다운로드 100만건을 넘겼고 2022년 5월에는 300만건을 돌파했다.
윌라는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분야별 전문 서적, 독립 출판물, 매거진, 아동서, 강연(클래스) 등 2만여개의 다양한 콘텐츠를 문자 음성 자동변환 기술(TTS) 형태의 기계음이 아닌 전문 낭독자의 목소리로 서비스하고 있다.
윌라는 '완독본 오디오북'을 '월정액 구독형 스트리밍'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윌라의 연말 결산 자료에 따르면 전체 이용자의 오디오북 총 청취 시간은 전년 대비 2.6배 성장했다.
특히 '몰입'을 통해 이용자들의 오디오북 이용이 증가했다. 큰 맥락에서 소설이 가장 많은 사랑을 얻었고,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는 이용자의 몰입을 도왔다. 오디오북이라는 콘텐츠 특성을 십분 활용해 배경음과 효과음 등으로 '몰입'을 극대화했다.
윌라는 박경리의 '토지', 이문열의 '삼국지', '초한지', '수호지', 세계문학컬렉션 등 대작 오디오북을 통해 종이책으로 읽기 힘들었던 콘텐츠에 대한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웹소설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CJ ENM과의 콘텐츠 제휴를 통해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는 등 오디오 콘텐츠 다양하게 늘리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용 가능한 콘텐츠의 수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이용자의 독서량도 증가했다. 특정 성우에 대한 팬덤도 생기면서 성우의 영향력까지 확인했다.
윌라가 수개월 전 자체 조사한 설문결과에 따르면 회원들은 △운전 △출퇴근 △운동 △집안일 등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오디오북을 즐겼다. 자녀의 독서량 증가와 스마트폰 시청 감소 등 교육에도 도움된 것으로 나타났다.
윌라를 운영하는 인플루엔셜 문태진 대표는 "많은 이용자의 사랑을 받은 덕분에 앱 다운로드 수 325만건을 돌파했다"라며 "윌라는 앞으로도 이용자들에게 받은 사랑을 꾸준히 잇기 위해 콘텐츠뿐 아니라 기술 개발에도 집중해 오디오북 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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