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연말도 ‘커리어 하이’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대세 행보를 잇는다.
스트레이 키즈가 지난 21일 발매한 디지털 앨범 ‘스키즈 리플레이(스키즈 리플레이)’는 지난 28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된 글로벌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 최신 차트(12.23~12.25)에서 ‘톱 앨범 데뷔 USA’와 ‘톱 앨범데뷔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스트레이 키즈는 해당 차트 최정상에 첫 등극해 연말에도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스키즈 리플레이’는 팀 내 프로듀싱 그룹 쓰리라차(3RACHA)가 작사, 작곡한 타이틀곡 ‘FAM (Korean Ver.)’(팸 (한국어 버전))을 비롯해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한 솔로 신곡 여덟 트랙, 자체 콘텐츠 ‘SKZ-RECORD’(슼즈 레코드)와 ‘SKZ-PLAYER’(슼즈 플레이어)를 통해 공개한 자작곡들의 정식음원을 수록했다. 수록곡 중 총 7곡은 미국빌보드의 12월 31일 자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차트 상위권에 자리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각종 해외 연말 결산 차트에서도 존재감을 빛냈다. 중국 최대 음원 사이트 QQ뮤직이 발표한 ‘2022 톱 10 K팝앨범 차트’에 따르면 미니 앨범 ‘오디너리’로 K팝 남성아티스트 중 유일하게 차트인했고, 해당 앨범 타이틀곡 ‘매니악’ 역시 송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중동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Anghami(앙가미)의 ‘톱 K팝 아티스트 2022’에서는 3위를 기록했다. 게다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스페셜 홀리데이 싱글 ‘크리스마스 이블’이 최근 스포티파이 누적 스트림 1억 회를 돌파, 그룹 통산 13번째 1억 스트림 앨범을 달성했다.
뜻깊은 성과들로 2022년을 마무리하고 있는 스트레이 키즈는 2023년 두 번째 월드투어 ‘스트레이 키즈 두 번째 월드투어 “매니악”’을 이어간다. 올해 서울, 미국, 일본, 인도네시아를 물들였고 기세를 몰아 내년 2월부터는 태국 방콕, 싱가포르, 호주 멜버른, 시드니, 필리핀 마닐라, 미국 애틀랜타, 포트워스에서 단콘을 펼친다.
또 일본과 미국에서 앙코르 공연을 총 6회 개최한다. 이번 공연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K팝 보이그룹 사상 두 번째 북미 스타디움 공연장 입성하게 됐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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