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바이벌에 막혀’ 스롱피아비 탈락…김가영 이미래 히다는 무난히 32강
스롱피아비, 2조 조3위(43점) 그쳐
김가영 이미래 히다 조1위, 김진아 조2위 32강
히다 히가시우치 등 日선수 강세…5명 전원 32강行
29일 밤 경기도 고양시 소노캄고양에서 ‘NH농협카드 LPBA 챔피언십 22/23’ 64강전이 종료됐다.
◆스롱피아비 조3위 탈락…김가영 이미래 히다 김진아 32강
스롱 피아비(블루원앤젤스)는 2조(용현지-한슬기-김민지) 조3위로 64강서 멈췄다. 스롱은 초반 5이닝까지 선두를 지키며 순항하는 듯했으나 이후 꾸준히 점수를 잃어가며 한슬기(71) 용현지(51)에 이어 조3위(43점)로 전반을 마쳤다. 지만 후반에도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스롱은 후반 초반에도 고전하다 막판 17~21이닝까지 13점을 쌓았음에도 최종 51점에 그치며 용현지(67) 한슬기(63)에 이어 조3위에 머물렀다.
김가영은(하나카드원큐페이)은조(정수빈-정은영-이화연) 조1위로 32강에 올랐다. 김가영은 전반을 조3위로 마친데 이어 후반 중반까지도 다소 부진했다. 그러나 16이닝 째 15점을 획득, 69점으로 단숨에 선두를 꿰찬 뒤 주도권을 유지하며 조1위(65점)로 경기를 마쳤다.
9조(이숙영-이지연A-윤영미)서 경기한 이미래(TS샴푸푸라닭히어로즈)는 초반부터 착실히 점수를 쌓아가며 시종일관 선두를 유지한 끝에 조1위(78점)로 32강에 올랐다.
이 밖에 애버리지 1.600(109점)으로 전체1위에 오른 김예은(웰컴저축은행웰뱅피닉스)을 비롯해 임정숙(크라운해태라온) 용현지(TS샴푸푸라닭)가 각조 1위, 김보미(NH농협카드그린포스) 이우경(SK렌터카) 김민아(NH농협카드)가 각조2위로 32강에 합류했다.
반면 직전대회 준우승 백민주(크라운해태)와 김세연(휴온스헬스케어레전드), 서한솔(블루원앤젤스), 최혜미(휴온스레전드)는 탈락했다.
◆일본선수 선전 눈길…5명 전원 32강行
이번 대회에 출전한 일본선수 5명 전원이 32강에 진출, 강세를 보였다.
앞서 히다가 조1위로 무난히 64강을 통과한데 이어 11조(이우경-김명희-정보윤) 사카이 아야코, 13조(김진아-김세연-최보비) 고바야시 로쿄, 7조(황민지-백민주-최혜미) 하야시 나미코도 각조 1위로 32강에 합류했다.
직전대회서 우승한 히가시우치 나츠미는 3조(박다솜-최지만-이지연B)서 조2위를 기록하며 64강을 통과했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내일 봬요, 누나” 이 짧은 말에…전세계 女心 흔들린다 - 매일경제
- 아무도 바닥 모른다…개포주공 10억 은마 7억 하락 ‘충격’ - 매일경제
- “우승하면 차기 대통령감” 맞았네…메시 지지율 37% 1위 - 매일경제
- “반쪽 보여줬더니 1분에 17개씩 팔렸다”…우리동네 디저트 맛집 - 매일경제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30일) - 매일경제
- 여성은 40%가 ‘성폭력’ 경험, 남성은 40%가 ‘성구매’ 경험 - 매일경제
- 수사대상만 70명 … 병역비리 '판도라 상자' 열린다 - 매일경제
- 푸틴 들으면 ‘깜짝 놀랄’ 소식…미국, 우크라에 이런 무기까지 - 매일경제
- 올해도 새 패딩 샀네…한파 닥치자 매출 쑥, 패션업계 ‘방긋’ - 매일경제
- 나폴리-김민재 재계약 협상 핵심은 2가지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