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023년 투쟁계획 현실적으로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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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의 사흘에 걸친 "역사적인 보고에 제시된 강령적 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당중앙위 전원회의 결정서 초안을 작성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됐다"고 30일 <노동신문> 이 보도했다. 노동신문>
신문은 "29일에 진행된 (노동당 중앙위 8기6차) 전원회의 4일(나흘째) 회의에서는 부문별 분과 연구 및 협의회들을 열고 2023년의 투쟁계획을 과학적, 전진적, 현실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진지한 토의"를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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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 연구·협의회 통해 ‘결정서 초안 작성’ 논의
김정은 조선노동당 총비서의 사흘에 걸친 “역사적인 보고에 제시된 강령적 과업들을 관철하기 위한 당중앙위 전원회의 결정서 초안을 작성하기 위한 사업이 진행됐다”고 30일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신문은 “29일에 진행된 (노동당 중앙위 8기6차) 전원회의 4일(나흘째) 회의에서는 부문별 분과 연구 및 협의회들을 열고 2023년의 투쟁계획을 과학적, 전진적, 현실적으로 수립하기 위한 진지한 토의”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제부문의 생산 장성(확대·성장)과 정비보강 전략 수행, 인민생활 향상, 사회주의문화 건설에서의 목표들을 달성하는 데 중심을 두고 부문별로 협의가 심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노동신문 1면엔 분과 연구·협의회 장면 말고도, 김정은 총비서가 넥타이를 매지 않은 차림으로 조용원 당중앙위 조직 담당 비서, 김덕훈 내각총리, 김재룡 당중앙위 비서 등과 원형 탁자에 둘러 앉아 논의하는 사진이 실렸다.
신문은 “전원회의는 계속된다”고 전해, 30일에도 회의가 닷새째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전원회의는 26일 시작됐는데 31일까지 진행한 뒤 1월1일 2023년 주요 정책 방향 등 회의 결과를 종합 발표할 가능성이 있다.
이제훈 선임기자 nomad@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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