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연도, 어청도 여객선 항로 분리 운항 횟수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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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과 연도-어청도를 연결하는 여객선 항로가 분리 운항되고 운항 횟수도 하루 1차례에서 2차례로 늘어난다.
군산시는 내년부터 군산-어청도-연도 경유항로가 군산-연도, 군산-어청도 항로로 각각 분리되고 일일 2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를 위한 여객운항결손금 예산이 국회에서 반영 확정됐으며 내년 1월 새 항로 고시 등 행정절차를 거쳐 2월부터 분리 운항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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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과 연도-어청도를 연결하는 여객선 항로가 분리 운항되고 운항 횟수도 하루 1차례에서 2차례로 늘어난다.
군산시는 내년부터 군산-어청도-연도 경유항로가 군산-연도, 군산-어청도 항로로 각각 분리되고 일일 2회 왕복 운항하게 된다고 밝혔다.
군산시는 이를 위한 여객운항결손금 예산이 국회에서 반영 확정됐으며 내년 1월 새 항로 고시 등 행정절차를 거쳐 2월부터 분리 운항이 적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군산시는 이러한 항로분리에 따라 섬 주민들의 교통 편의는 물론 섬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앞으로도 섬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증대와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섬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전 국민 대상 여객선 반값운임제를 도입했으며 여객선 이용객이 80% 정도 증가하고 관광수요 증대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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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도상진 기자 dosj4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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