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닥 상승세에 비트코인도 소폭 올라…210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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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반짝 랠리를 보이자 비트코인도 소폭 상승했다.
30일 오전 8시55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8% 하락한 2119만7000원을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 중 시가총액이 두번째로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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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비트코인, 0.50% 오른 1만6637달러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반짝 랠리를 보이자 비트코인도 소폭 상승했다. 주요 가상자산 가격은 미국 증시와 함께 움직이는 경향이 있다.
30일 오전 8시55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28% 하락한 2119만7000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는 0.80% 오른 2120만4000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0.50% 오른 1만6956달러를 나타냈다.
이더리움도 소폭 오름세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0.39% 떨어진 153만원에, 업비트에서 1.12% 오른 153만500원에 거래됐다. 코인마켓캡에서는 0.86% 오른 1200달러를 기록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 중 시가총액이 두번째로 크다.
이 가운데 최근 퍼진 퍼드(FUD, 공포·불확실성·의심)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올해 소감을 밝혔다. 자오창펑은 29일(현지시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표면적으로는 2022년이 위기와 실패의 해로 보일 수 있지만 바이낸스와 업계는 놀라운 탄력성과 끈기를 보여줬다"며 "업계가 비교적 빠르게 회복할 것으로 기대한다. 회복에 드는 시간이 한 달이든, 1년이든 관계없이 우리는 분명히 더 강한 산업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연말 '반짝 랠리'를 펼혔다. 최근 낙폭이 컸던 기술주에 대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데다 고용시장이 완화한 흐름을 보여 투자 심리가 다소 회복된 영향이다. 다우지수는 1.05%, S&P500지수는 1.75% 각각 상승했다. 특히 가상자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진 나스닥은 2.59% 올랐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28점을 기록하며 '공포(Fear)'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28·공포)과 동일한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ee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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