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공격수 이래서 미쳤구나, “월드컵 불발 짜증...동기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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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이를 갈았다.
괴물 공격수 홀란드의 이번 시즌 활약은 그야말로 미쳤다.
홀란드가 이토록 미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동기는 있었다.
홀란드는 "월드컵 불발에 약간 화도 나고 짜증이 났다. 선수들이 승리하기 위해 득점하는 것을 보니 자극과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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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드가 이를 갈았다.
괴물 공격수 홀란드의 이번 시즌 활약은 그야말로 미쳤다. 맨체스터 시티에 처음 합류하면서 적응이 필요할 법도 했지만, 기우였다.
휴식기 이후에도 홀란드의 행보는 미쳤다.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리그 17라운드 경기에서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맨시티의 승리를 이끌었다.
홀란드는 이번 시즌 EPL 20골 고지에 올랐고, 2위 해리 케인과 격차를 7골로 벌리면서 득점왕 등극은 탄력을 받는 중이다.
특히, 14경기에서 20골을 기록하면서 전설 티에리 앙리, 앨런 시어러 등을 제치고 EPL 역사상 최단기간 20득점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홀란드가 이토록 미친 활약을 보여줄 수 있는 동기는 있었다. 바로 월드컵 출전 불발이다. 노르웨이가 유럽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선수가 아닌 관중의 입장으로 지켜봤다.
홀란드는 “월드컵 불발에 약간 화도 나고 짜증이 났다. 선수들이 승리하기 위해 득점하는 것을 보니 자극과 동기부여가 됐다”고 말했다.
이어 “월드컵을 집에서 봤다. 체력을 충전했다. 그 어느 때보다 배고프고 준비가 되어 있다”며 활약을 예고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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