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BTS·수호…서울가요대상 팬투표 열기 뜨겁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psyon@mk.co.kr) 2022. 12. 3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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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별들의 향연 '서울가요대상'의 모바일 2차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팬심 100%로 결정되는 인기상, 한류대상 부문의 투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여타 부문의 모바일 투표반영 비율이 30%인데 반해 인기상은 국내 투표 100%, 한류대상은 해외 투표로 100% 결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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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가요대상’ 공식 포스터. 사진|서가대 조직위원회
한해 가요계를 화려하게 장식한 별들의 향연 ‘서울가요대상’의 모바일 2차 투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팬심 100%로 결정되는 인기상, 한류대상 부문의 투표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서울가요대상 인기상과 한류대상은 매 번 팬들의 큰 관심사로 꼽힌다. 여타 부문의 모바일 투표반영 비율이 30%인데 반해 인기상은 국내 투표 100%, 한류대상은 해외 투표로 100% 결정되기 때문이다.

지난 27일 정오부터 시작한 2차 투표가 29일 오후 4시 기준 210만 표를 돌파한 가운데, 현재 국내 팬들을 대상으로 한 인기상 부문에서 임영웅이 10만 2503표(57.1%)로 과반수이상을 얻어 1위를 달리고 있다. 김호중이 5만 7078표(31.79%)로 2위, 3위엔 방탄소년단 진이 4141표(2.31%)에 올랐다.

국내를 제외한 해외 팬들의 투표를 통해 선정되는 한류대상 부문은 방탄소년단과 엑소 수호가 1, 2위를 다투고 있다. 방탄소년단이 7만 9878표(43.12%)로 1위, 엑소 수호가 7만 5713표(40.87%)로 2위에 오르며 바짝 뒤쫓고 있다. 임영웅, 진, 김호중 등이 3, 4, 5위에 랭크됐다.

2차 투표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되며 투표 결과는 1, 2차 각각 50%가 합산 적용된다.

2022년 가요계를 총결산하는 ‘제32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은 2023년 1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 DOME(옛 체조경기장)에서 열린다.

[박세연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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