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장애인에 차량 19대 지원

이정필 기자 2022. 12. 3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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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사회공헌재단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올해 말 기준 17개 단체에 1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현재까지 소록도, 은평장애인어르신돌봄센터, 세계로지역아동센터, 성남시청 등 17개 장애인·노약자·아동 복지단체와 지방자치단체에 1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내년에는 부산시각장애인연합회, 대한장애인농구협회 등 4개 단체에 4대의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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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신협사회공헌재단, 누적 기부금 520억 달성

지난 2020년 7월 신협 어부바 차량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 서구청으로 기증된 장애인 특장 버스 앞에서 김윤식 신협사회공헌재단 이사장(가운데)과 관계자들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정필 기자 = 신협사회공헌재단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권 증진을 위해 올해 말 기준 17개 단체에 1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신협의 '어부바 차량 지원 사업'은 지난 2018년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의 수고를 덜고자 대전시청(대전시립체육재활원)으로 저상버스를 기부하며 시작됐다. 현재까지 소록도, 은평장애인어르신돌봄센터, 세계로지역아동센터, 성남시청 등 17개 장애인·노약자·아동 복지단체와 지방자치단체에 19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지역별 현황은 ▲서울 3대 ▲인천·경기 2대 ▲대구·경북 1대 ▲대전·충남 3대 ▲광주·전남 6대 ▲전북 1대 ▲강원 3대 ▲제주 1대다.

내년에는 부산시각장애인연합회, 대한장애인농구협회 등 4개 단체에 4대의 차량 지원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사업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2014년 전국 신협과 임직원의 자발적인 기부로 설립된 사회공헌 전문 기부협동조합이다. 이달 기준 누적 기부금 520억원을 달성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포용금융 지원사업, 어부바 멘토링, 온 세상 나눔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om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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