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의 아픔?' 핑크 머리로 깜짝 변신..."멀리서도 완벽히 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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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준우승의 아픔을 털어내려는 시도일까.
앙투안 그리즈만(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분홍 머리'로 깜짝 변신했다.
'스포르트'는 "그리즈만은 경기장 밖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월드컵 준우승을 거둔 그는 밝은 분홍색 머리로 멀리서도 자신을 볼 수 있게 한 채 복귀했다"라고 주목했고, '문도 데포르티보'는 "그리즈만의 새로운 외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의 눈에 띄는 핑크 머리는 멀리서도 완벽히 보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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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월드컵 준우승의 아픔을 털어내려는 시도일까. 앙투안 그리즈만(31,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 '분홍 머리'로 깜짝 변신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3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라리가 15라운드에서 엘체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아틀레티코는 8승 3무 4패(승점 27점)를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그리즈만이 경기를 바꿔놨다. 그는 후반 11분 주앙 펠릭스의 선제골을 도운 데 이어 후반 29분 알바로 모라타의 추가골까지 도왔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은 2도움을 기록한 그리즈만에게 평점 8.9점을 매기며 그를 MOM(Man of the match)으로 선정했다.
그리즈만은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화려한 헤어스타일로도 눈길을 끌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마치고 오랜만에 돌아온 그는 짧게 자른 머리를 전부 밝은 핑크색으로 염색한 채 나타났다.
스페인 현재 매체들도 시선을 떼지 못했다. '스포르트'는 "그리즈만은 경기장 밖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다. 월드컵 준우승을 거둔 그는 밝은 분홍색 머리로 멀리서도 자신을 볼 수 있게 한 채 복귀했다"라고 주목했고, '문도 데포르티보'는 "그리즈만의 새로운 외모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의 눈에 띄는 핑크 머리는 멀리서도 완벽히 보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리즈만은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쳤지만,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다. 그가 활약한 프랑스는 승부차기 끝에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에 트로피를 내주며 한 끗 차로 월드컵 2연패를 놓치고 말았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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