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증평군보건소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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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은 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음주폐해 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평가에서 군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토대로 지역 기반형 절주사업을 추진해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인식 변화를 이끈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증평군의 음주율은 고위험음주율이 높은 연령층인 40대 18.5%, 30대 17.6%, 50대 13.1%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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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군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음주폐해 예방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평가에서 군보건소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토대로 지역 기반형 절주사업을 추진해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인식 변화를 이끈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사회 건강조사에서 증평군의 음주율은 고위험음주율이 높은 연령층인 40대 18.5%, 30대 17.6%, 50대 13.1% 등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에 군보건소는 아동을 둔 가정과 연계하고 생애주기별 대상자에게 맞는 생활터 중심의 교육·홍보로 3040세대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 28개의 보육기관과 함께 가정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절주 서약서 작성·포스터 공모전을 진행해 절주 분위기 확산 등에 힘썼다.
윤서영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고, 절주와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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