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메이커스, 고창쌀 담은 '느린마을소주21' 단독 출시

최은수 기자 2022. 12. 30. 09:1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카카오가 우리 쌀의 가치를 듬뿍 담은 특별한 소주를 선보인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가버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배상면주가'와 함께 손잡고 '고창쌀로 빚은 느린마을소주21 500ml'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쌀 공급 과잉 해결 위해 배상면주가와 협업
'제가버치' 프로젝트 일환…"농축수산물 활용 가공식품 통해 특별 상생"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가버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배상면주가’와 함께 손잡고 ‘고창쌀로 빚은 느린마을소주21 500ml’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카카오가 우리 쌀의 가치를 듬뿍 담은 특별한 소주를 선보인다.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는 ‘제가버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배상면주가’와 함께 손잡고 ‘고창쌀로 빚은 느린마을소주21 500ml’를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제가버치는 공급 과잉이 예상되는 전국의 농축수산물과 가공식품이 카카오메이커스에서 제 값을 인정받고 판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수요와 공급의 불균형으로 버려지기 쉬운 농축수산물의 판로를 지원해 재고 부담을 최대한 줄이고, 가격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상생 프로젝트로, 2021년 8월 시작한 이래 지난달 누적 거래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우리 쌀의 공급 과잉 문제 해결에 도움을 보태고자, 배상면주가의 로컬 브루어리인 배상면주가 고창LB와의 협업을 통해 전라북도 고창군에서 재배한 고창쌀을 가득 담은 전통주를 선보이게 됐다.

‘고창쌀로 빚은 느린마을소주21’은 인공감미료 없이 고창쌀과 물, 누룩으로만 빚은 느린마을 막걸리를 증류해 알코올 증기만을 받아낸 순미(純米) 증류식 소주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500ml 대용량 상품을 1월 2일 오후 5시 단독 출시한다.

화학적 알코올 향이 아닌 우리 쌀 특유의 단 향과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다양한 음식과도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세련된 전용 패키지로 제작되어 연말연시나 다가오는 2023년 설 명절에 맞춰 가족, 친구, 지인 등 소중한 사람을 위한 선물로 주고받기에도 좋다고 카카오 메이커스 측은 설명했다.

정영주 카카오 메이커스 실장은 “우리 땅에서 귀하게 자란 쌀이 의미있는 소비로 이어지도록 배상면주가와 함께 뜻을 모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농축수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들을 더 많이 선보여, 제가버치 프로젝트만의 특별한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schoi@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