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 "김주형, 2023시즌 메이저 왕관 쓸 유력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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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CJ대한통운)은 골프팬들이 2023년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다리게 하는 선수다.
미국 유력 스포츠지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만한 경기력을 이미 보였거나, 상승세가 뚜렷해 메이저대회 왕관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 5명을 선정하면서 김주형을 포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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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김주형은 미국 현지에서도 차세대 골프를 이끌 주역으로 꼽히는 중이다. 이런 그가 이번에는 다가올 시즌에 메이저대회 첫 승을 따낼 가능성이 큰 유력후보로 꼽혔다.
미국 유력 스포츠지인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SI)는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할만한 경기력을 이미 보였거나, 상승세가 뚜렷해 메이저대회 왕관을 쓸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 선수 5명을 선정하면서 김주형을 포함했다.
이 매체는 김주형이 아직 어리지만, 재능과 강한 정신력을 지녀 내년에 메이저대회 우승 후보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의 젊은 패기는 메이저대회에서 최고의 무기가 될 수 있으며 프레지던츠컵에서 보인 열정과 끝내기 능력도 돋보인다고 이 매체는 설명했다. 이어 올해 4개 메이저대회 우승자가 모두 20대였다는 사실도 곁들였다.
김주형 외에 이미 메이저대회에서 3차례 준우승한 윌 잴러토리스(미국)와 메이저대회 우승이 없는 선수 중 세계랭킹(4위)이 가장 높은 패트릭 캔틀레이(미국), 도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잰더 쇼플리(미국), 올해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잠재력이 폭발한 토니 피나우(미국)도 내년에 메이저대회 첫 우승 가능성이 큰 선수로 꼽혔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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