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뇌물수수 혐의 양산시청 공무원 등 2명 구속

부산지검 동부지청. 송호재 기자

검찰이 납품업체로부터 편의 제공을 대가로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양산시청 공무원을 구속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은 29일 뇌물수수 혐의로 양산시청 공무원 A씨 등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속도·신호위반 무인단속기 납품과 관련해 편의 제공을 대가로 업체 대표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혐의를 포착한 검찰은 지난 27일 A씨 등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구체적인 범행 시점이나 규모 등은 수사 중이어서 알려줄 수 없다"고 밝혔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박진홍 기자 jhp@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