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CJ프레시웨이, 연말 맞아 ‘굿윌스토어’에 임직원 물품 기부

[마이데일리 = 김성호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연말을 맞아 ‘굿사이클링’ 캠페인으로 모은 임직원 기부 물품 750여 점을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받아 매장에서 판매한다. 이 수익금으로 발달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자원순환에 동참해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굿사이클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전국 18개 매장에는 300여 명의 발달 장애인이 근무 중이다.

CJ프레시웨이가 기부한 의류, 도서, 잡화 등 물품은 굿윌스토어 매장에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판매된다. 수익금 전액은 장애인 직원의 급여로 지원된다.

굿윌스토어는 이번 물품 기부를 통해 약 1.5톤의 온실가스와 약 2,525킬로리터의 물 사용을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230그루의 식재 효과와 맞먹는 수준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임직원이 모은 물품을 기부해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었다”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약 50% 더 많은 양의 기부 물품이 모이는 등 임직원의 많은 참여 속에서 캠페인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왼쪽 두 번째부터 홍석우 CJ프레시웨이 커뮤니케이션팀 팀장과 김태두 굿윌스토어 밀알도봉점 팀장, 사진=CJ프레시웨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