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영하 13.9도…한파특보 영서·산간 강추위 지속

한귀섭 기자 2022. 12. 3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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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강원 설악산의 최저기온이 -13.9도를 기록하는 한파특보 속 강원 영서와 산간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영서 주요지점 최저기온은 양구 -11.2도, 철원 임남 -10.9도, 춘천 남산 -10.5도, 철원 외촌 -9.9도, 평창 봉평 -9.7도이다.

동시간대 기준, 강원 산간 주요지점 일 최저기온은 설악산 -13.9도, 삼척 하장 -12.6도 구룡령 -11.3도, 삽당령 -8.8도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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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속 출근길 시민,(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30일 강원 설악산의 최저기온이 -13.9도를 기록하는 한파특보 속 강원 영서와 산간에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영서 주요지점 최저기온은 양구 -11.2도, 철원 임남 -10.9도, 춘천 남산 -10.5도, 철원 외촌 -9.9도, 평창 봉평 -9.7도이다.

동시간대 기준, 강원 산간 주요지점 일 최저기온은 설악산 -13.9도, 삼척 하장 -12.6도 구룡령 -11.3도, 삽당령 -8.8도로 집계됐다.

영동지역은 강릉 주문진 -5.6도, 북강릉 -2.9도, 삼척 궁촌 -2.7도, 속초 -1.7도, 고성 간성 -0.7도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어제 밤부터 내륙과 산지에 눈이 내려 쌓이면서 도로가 매우 미끄럽다”며 “보행자 안전과 차량 운행 시 교통안전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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