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각각 1651명·2175명 발생

누적 확진자 광주 84만 7447명·전남 94만 5410명

코로나19 바이러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와 전남에서 하루 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각각 1651명과 2175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광주 84만 7447명, 전남 94만 5410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2일 연속 확진자가 줄었고, 전남에서는 3일 연속 확진자가 감소했다.

30일 광주광역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에서는 전날 165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84만 7447명으로 늘었다.

이날 광주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73명으로 늘었다.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1901명, 24일 1709명, 25일 730명, 26일 1735명, 27일 2499명, 28일 1867명, 29일 1651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 209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남에서는 전날 217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누적 확진자는 94만 5410명으로 늘었다.

전남 22개 시·군 모두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순천시 418명, 목포시 333명, 여수시 275명, 나주시 216명, 광양시 183명, 무안군 128명 등 6개 시·군에서 세 자릿수 확진자가 나왔다.

또 고흥군 83명, 해남군 74명, 영광군·영암군 각 50명, 화순군 46명, 담양군 45명, 완도군 43명, 강진군 35명, 진도군 33명, 장흥군 30명, 구례군·보성군 각 26명, 함평군 25명, 장성군 24명, 신안군 18명, 곡성군 14명 등 16개 군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날 전남에서는 코로나 확진자 17명이 숨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64명으로 늘었다.

전남에서는 지난 23일 1997명, 24일 1768명, 25일 942명, 26일 3049명, 27일 2774명, 28일 2355명, 29일 2175명 등 최근 1주일 사이 1만 506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