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리더 후이, 재계약 앞두고 ‘보이즈플래닛’ 출연 “어렵게 도전”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펜타곤 리더 후이(본명 이회택)가 새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12월 29일 Mnet 새 보이그룹 서바이벌 '보이즈 플래닛(BOYS PLANET)' 공식 홈페이지에는 참가자들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이 가운데 후이는 본명 이회택으로 출전했다. 1993년 생,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자신을 소개한 후이는 "어렵게 도전한 만큼 좋은 선택으로 꼭 만들어내겠습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취미는 음악 만들어 열심히 돈 벌어서 돈 쓰기, 특기는 루프 스테이션 연주, 포기하지 않기 등을 꼽았다.

후이는 2016년 펜타곤 첫 미니 앨범 'PENTAGON'(펜타곤)으로 가요계 데뷔했다. 대다수 아이돌 그룹은 공정거래위원회가 제공한 표준계약서에 따라 소속사와 7년간 전속계약을 체결한다. 계약 만료 시점이 다가오며 행보를 달리 하는 팀들이 적지 않아 이른바 '7년 징크스', '마의 7년'이라는 표현도 생겨났다. 펜타곤 리더를 맡고 있는 후이는 내년 소속사와 재계약을 앞두고 있어 '보이즈 플래닛' 도전을 통해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후이는 지난해 2월 입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하다 올해 11월 17일 소집 해제됐다. 펜타곤 멤버들과 함께 12월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2 KBS 가요대축제'에 출연했다.

'보이즈 플래닛'은 내년 2월 2일 오후 8시 첫 방송된다. 98명의 지원자 중 데뷔의 기회를 잡은 이들은 팀을 이뤄 내년 정식 데뷔 예정이다.

(사진=Mnet '보이즈 플래닛' 공식 홈페이지)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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