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온 어그, 스타필드 하남점에 국내 최대 매장 열어

박미선 기자 2022. 12. 3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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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UGG)가 국내 최대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29일 스타필드 하남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어그는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텔파(Telfar)와 협업한 가방을 선보인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 중에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단독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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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GG 스타필드 하남점 매장 전경(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어그(UGG)가 국내 최대 오프라인 매장을 선보인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수입·판매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어그(UGG)는 29일 스타필드 하남점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국내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기존 매장 평수(33㎡)보다 약 5배 넓은 154.3㎡(약 47평)다.

어그는 그간 백화점 유통망을 중심으로 신발 위주의 작은 평수 매장을 운영해왔지만, 올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신장하는 등 인기가 높아지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섰다.

특히 최근에는 양털부츠뿐 아니라 슬리퍼와 의류, 여름샌들까지 인기를 끌며 사계절에 어울리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어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대표 제품인 양털 부츠와 슬리퍼를 비롯해 재킷, 코트, 맨투맨, 조거팬츠 등 플리스 소재의 의류 라인까지 전 제품군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가방, 장갑 등 다양한 액세서리 제품과 베개, 깔판 등 홈인테리어 용품을 함께 구매할 수 있다.

어그는 이번 매장 오픈을 기념해 미국 디자이너 브랜드 텔파(Telfar)와 협업한 가방을 선보인다. 스웨이드 소재에 텔파 로고가 양모로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국내 오프라인 매장 중에는 스타필드 하남점에서 단독 판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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