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마지막 평일 수도권 낮에도 0도 내외 추위

이재영 2022. 12. 30.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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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마지막 평일인 30일 중부내륙 등은 낮에도 기온이 영하인 곳이 있는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상 1도 사이였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온이 차츰 오르겠으나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31일엔 영하 10도 이하, 새해 첫날엔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 사이에 머무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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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4~1도·낮 -2~8도…새해 첫날 아침도 추워
동해안 매우 건조…"불나기 쉬운 상태"
서울 광화문 사거리를 지나는 버스 유리창에 김이 서려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022년 마지막 평일인 30일 중부내륙 등은 낮에도 기온이 영하인 곳이 있는 추위가 이어지겠다.

이날 아침 기온은 영하 14도에서 영상 1도 사이였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영하 3.3도, 인천 영하 4.7도, 대전 영하 3도, 광주 영하 2.1도, 대구 영하 3.1도, 울산 영상 0.4도, 부산 영하 0.4도다.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8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는 낮 기온이 0도 내외에 머물겠다.

현재 경기내륙,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 등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상황이다. 기온이 차츰 오르겠으나 한파특보가 내려진 지역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31일엔 영하 10도 이하, 새해 첫날엔 영하 10도에서 영하 5도 사이에 머무는 등 추위가 이어지겠다.

강원영동과 경상해안은 건조특보가 내려졌을 정도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다.

바람도 세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우니 조심해야 한다.

동해안은 나무 등이 메마른 정도를 나타내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다. 보통 실효습도가 50% 이하이면 불이 나기 쉬운 상태로 본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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