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UFC 빅매치 톱5. 맥그리거, 존스, 아데산야, 우스만, 볼카노프스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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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첫 타이틀전은 1월 22일 브라질 리오에서 열리는 테세이라와 힐의 UFC 283 헤비급 타이틀 결정전이다.
챔피언 대 챔피언의 대결로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가 자신의 타이틀을 가지고 라이트 벨트에 도전한다.
그밖에 내년에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경기엔 코빙턴 대 치마예프의 라이트급 경기, 시릴 가네와 톰 아스피날의 헤비급 경기, 스털링과 션 오말리의 밴텀급 타이틀전 등이 거론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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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첫 타이틀전은 1월 22일 브라질 리오에서 열리는 테세이라와 힐의 UFC 283 헤비급 타이틀 결정전이다. 43세 테세이라의 ‘세월과의 싸움’이 볼 만하겠지만 모두가 보고 싶어하는 다섯 경기는 아니다.
맥은 지난 해 7월 포이리에와의 경기에서 골절상을 입은 후 1년 반이 되도록 옥타곤에 오르지 않고 있다.
영화 촬영, 위스키 사업, 벌크 업 등 계속 화제를 뿌리고 있지만 정작 본업은 잠잠하다. 체격이 많이 커진 걸 자랑하며 3월 내에 라이트급이나 웰터급, 미들급에서 ‘위대한 복귀전’을 치르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정확한 날자는 여전히 미지수다.
하지만 3월이든 6월이든 복귀전은 확실해 보이는데 상대가 누구인가도 큰 관심사이다. 웰터급의 디아즈, 우스만과 라이트급의 챈들러, 포이리에, 마카체프가 거론되고 있고 디아즈와 챈들러가 아주 적극적이다.
존 존스는 언제 케이지에 오른 지 까마득하다. 2020년 2월 도미닉 레예스와의 UFC 273이 마지막 경기다.
헤비급 챔피언 벨트를 매겠다며 라이트 헤비급 타이틀을 내려 놓은지 3년여다. 현재로선 3년을 넘길 듯 한데 만족 할 수준은 아니지만 대전료 문제 등에 어느 정도 접근했고 법적인 문제까지 정리, 내년엔 돌아 올 것 같다.
복귀전 첫 상대로 챔피언 프란시스 은가누를 겨냥하고 있고 은가누도 쌍수를 들어 환영하고 있지만 그와 첫 싸움을 할 것 같지는 않다. 헤비급 2위 스티페 미오치치와 ‘예비고사’를 치른 뒤 자신이 붙으면 타이틀에 도전할 심산이다.
빅5에서 처음 보게 될 싸움은 이미 날자가 정해진 2월의 UFC 284. 올리베이라를 무참히 꺾고 새롭게 챔피언이 된 무패의 이슬람 마카체프가 역시 무패의 볼카노프스키와 맞붙는다.
챔피언 대 챔피언의 대결로 페더급 챔피언 볼카노프스키가 자신의 타이틀을 가지고 라이트 벨트에 도전한다. 이기면 2 체급 동시 챔피언이 된다. 승산이 높진 않다.
마카체프는 29전승 무패로 타이틀을 내려놓은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의 후계자. P4P 1위의 볼카노프스키라 해도 뛰어 넘기가 쉽지 않다. 현재 언더독 이다.
지난 11월 불의의 일격에 당해 쓰러진 이스라엘 아데산야와 천적 알렉스 페레이라의 네 번쩨 대결도 초 관심 경기.
지난 전적은 페레이라가 3전승으로 압도적이다. 그러나 아데산야나 전문가, 팬들 모두 인정하려 들지 않는다. 최근 2번이 모두 역전 KO패여서 다. 이기고 있다가 막판 당한 것이어서 아데산야가 언제든지 이길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아데산야는 킥복싱에서 두 번, UFC에서 한 번 졌다. 3전 3패에 2KO, 1 판정 이다.
같은 선수가 네 번이나 붙는 일도 쉽지 않은데 둘의 대결은 그 한 번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승패가 바뀌면 더욱 그럴 것 같다.
친구 사이여서 서로의 벨트를 건드리지 않기로 했다 던 웰터급 챔피언 우스만도 아데산야처럼 당했다. 지난 8월 그는 5회 막판까지 이기고 있다가 에드워즈의 뜻 밖 타격에 나가 떨어졌다.
절치부심의 7개월 여 끝에 2023년 3월 UFC 286 런던에서 리턴 매치를 가진다. ‘절대로 두 번은 지지 않는다’는 우스만의 말이 더 설득력 있다.
그밖에 내년에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경기엔 코빙턴 대 치마예프의 라이트급 경기, 시릴 가네와 톰 아스피날의 헤비급 경기, 스털링과 션 오말리의 밴텀급 타이틀전 등이 거론되었다.(외신종합)
[이신재 마니아타임즈 기자/20manc@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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