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수지 성복동에 성복1근린공원 조성…내년 말 완공

김인유 2022. 12. 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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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성복동 192-4일대에 2만3천353㎡ 규모의 성복1근린공원을 조성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곳은 내년 1월 실효를 앞둔 장기 미집행 공원 중 하나로, 용인시는 지난해 275억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한편, 용인시는 2019년부터 장기 미집행 공원 13곳 모두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양지근린공원·노루어린이공원·꿈빛어린이공원 등 3곳은 조성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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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용인시는 수지구 성복동 192-4일대에 2만3천353㎡ 규모의 성복1근린공원을 조성하는 공사를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용인시청사 [용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곳은 내년 1월 실효를 앞둔 장기 미집행 공원 중 하나로, 용인시는 지난해 275억원을 투입해 토지 보상을 완료했다.

앞으로 16억5천만원을 들여 잔디마당, 그네 의자, 해먹 등 주민들이 쉴 수 있는 숲속 쉼터를 조성해 내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기존 등산로를 산책로로 정비하고 인도와 접한 곳에는 다양한 조명을 활용한 정원과 꽃밭을 만들어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용인시 관계자는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도심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장기 미집행 공원이 시민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남아있는 공원 조성 공사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용인시는 2019년부터 장기 미집행 공원 13곳 모두 공원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양지근린공원·노루어린이공원·꿈빛어린이공원 등 3곳은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성복1근린공원을 비롯해 통삼근린공원 등 4곳은 공사가 진행 중이다.

hedgeho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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