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없는 날에는 할인을"…N서울타워 입장료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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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오전 9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인 경우 N서울타워 당일 전망대 입장료를 15%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오전 9시 기준 서울시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인 경우 당일 전망대 현장 입장료가 15% 할인돼 성인은 1만6000원→1만3600원, 소인은 1만2000원→1만200원으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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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1만6000원→1만3600원, 소인 1만2000원→1만200원
미세먼지 농도, 서울시 대기환경정보 누리집 우측 하단서 확인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서울시가 내년 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오전 9시 기준 초미세먼지 농도가 ‘좋음(15㎍/㎥ 이하)’인 경우 N서울타워 당일 전망대 입장료를 15%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의 랜드마크인 N서울타워와 협력해 시민들의 대기질 개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서울시 대기환경정보누리집에서 대기질 정보(예·경보) 문자서비스를 신청한 후 신청 화면을 현장에서 제시하거나, N타워 현장 입간판 등 홍보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은 뒤, 개인 사회관계망(SNS)에 게재한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김덕환 서울시 대기정책과장은 “계절관리제 등을 통한 서울시의 지속적인노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개선되고 있다”며 “많은 시민분들이 남산 N서울타워에서 맑아진 서울 하늘과 전경을 감상하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와 N서울타워는 당일 초미세먼지 농도 ‘좋음~매우나쁨’ 단계에 따라 N서울타워 조명을 파랑·초록·노랑·빨강색으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현재 대기질을 알려주고 있다.
송승현 (dindibu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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