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올해 인천지역 항만 활성화 기업에 13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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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인천지역 항만활성화 인센티브 13억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지역 항만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증대, 신규항로 개설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에 11억3000만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2억원을 배분해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기업들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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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창출에 기여한 선사·화주·포워더 등을 대상으로 2022년 인천지역 항만활성화 인센티브 13억3000만원을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인천지역 항만 활성화 인센티브 지원 사업은 인천항과 경인항의 물동량 증대, 신규항로 개설 및 고부가가치 화물 유치 등을 위해 인천항만공사(IPA)에 11억3000만원, 한국수자원공사(K-water)에 2억원을 배분해 기준을 충족하는 대상기업들을 지원한다.
인센티브 심의위원회 결과에 따라 인천항 지원 업체는 고려해운㈜ 등 136개 업체며, 경인항 지원 업체는 EAS라인 등 8개 업체로 총 144개 업체가 선정돼 실적에 따라 최고 9300만원까지 차등 지급됐다.
인센티브 지원사업은 세계 주요국의 인플레이션과 통화 긴축정책, 중국의 코로나19 봉쇄조치 등에 따른 글로벌 물류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사 및 화주 등에게 물류비 부담을 일부 덜어주고, 타 항만과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3년에도 인천시는 인천항 10억원, 경인항 2억원을 인천지역 항로 이용 선사, 화주, 포워더 등에 지원할 계획이다.
김원연 시 물류정책과장은 “어려운 대내외 환경 변화에도 인천지역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 준 물류관련 기업들에 감사하다”며 “내년에도 인천항 및 경인항 신규 물동량 창출과 항로 신증설 유도 등 항만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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